중형 벌커 전문 선주사인 Scorpio Bulkers사가 중국 및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대규모 신조 벌커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매입선가는 합계 약 4억 5,500만불 상당이며 60,000~64,000DWT급 울트라막스 11척 및 81,000~84,000DWT급 캄사르막스 4척 등 총 15척이다.
일본의 Mitsui조선이 60,200DWT급 2척(2016년 2Q 납기), Imabari조선이 61,000DWT급 4척(3척-2015년, 1척 2016년 1Q)을 비롯하여 84,000DWT급 2척(2015년 1Q, 3Q)을 건조하게 되며, 중국 소재의 NACKS사 및 Chengxi Shipyard사는 각각 61,000DWT급 2척(2016년 2Q) 및 64,000DWT급 3척(2척-2016년 Q2, 1척-2016년 3Q)을 건조한다.
또한 Tsuneishi Group (Zhoushan) Shipbuilding사에서 81,600DWT급 2척(2015년 3Q, 2016년 1Q)을 건조,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Scorpio사는 중국 및 일본 소재의 몇몇 조선소들과 신조/매입 계약을 체결한 신조선 울트라막스 22척 및 캄사르막스 4척의 발주잔량을 보유 중이며, 이들은 2015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