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Ningbo Xinle Shipbuilding Group이 동사 최초의 이중연료 LNG운반선 건조계약을 수주한 사실이 밝혀졌다.
핀란드 박용엔진 기업인 Wartsila사는 Zhejiang Yuanhe Ocean Shipping사가 Ningbo Xinle 조선사에 발주한 LNG선 1척에 ‘50DF’ 이중연료 엔진 및 추진 시스템을 납품하기로 하였다고 15일 발표하였다.
또한 COSCO Dalian Shipyard 역시 Dalian Inteh Group으로부터 기수주한 LNG선에 탑재할 이중연료 엔진 및 추진 시스템을 Wartsila사에 발주하였다.
각각의 LNG선은 28,000~30,000CBM급 규모로 Wartsila 50DF 엔진 1기와 Controllable Pitch Propeller(CPP), Gearbox 및 관련 시스템이 탑재된다.
엔진 등 제품의 납기는 2014년 하반기이며 이들 선박은 그로부터 약 1년 뒤에 진수될 예정이다.
해당 LNG선 2척은 주로 중국 근해에서 터미널 및 선박에 LNG를 수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