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9,200TEU 컨선 LOI 체결 등록날짜 [ 2013년10월14일 08시20분 ]

한진중공업이 한진해운과 포스트-파나막스급 대형 컨테이너선 시리즈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TradeWinds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최근 한진중공업과 2015년 인도 예정인 9,2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LOI를 체결함에 따라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동 조선소에 신조선을 발주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Subic 조선소에서 건조를 담당하며 신조선가는 척당 약 8,000만불 수준으로 예상했으며, 옵션 포함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이들 신조선 4척은 한진해운이 직접 발주한 것이 아니라 다른 선주사가 발주하여 한진해운이 이를 장기 용선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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