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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산업기상도' 4분기 호전
등록날짜 [ 2013년10월11일 10시49분 ]


주요업종의 4분기 경기 전망에서 정보통신은 ‘맑음(호황)’, 자동차·기계·석유화학·섬유는 ‘구름 조금(다소 호조)’으로 나왔지만, 정유·철강·조선·건설은 ‘흐림(다소 부진)’으로 조사됐다.
 
다만 장기 불황을 겪었던 철강·조선·건설 등 3대 부진업종의 경기는 3분기 실적 ‘비’(불황)에서 4분기 ‘흐림’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9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2013년 4분기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맑음’ 1개 업종,  ‘구름 조금’(다소호조) 4개 업종, ‘흐림’(다소 부진) 4개 업종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가장 쾌청한 업종으로 나타난 정보통신 업종은 삼성, LG 등의 최신형 스마트폰 출시와 선진국시장의 LTE-A 서비스 개시 등이 호재 요인으로 꼽혔다.
 
조선 업종은 3분기에 선박 인도물량과 신규 수주물량이 늘었으나 기저효과가 컸고 업황개선 효과는 미흡했다. 그럼에도 최근 유로존 위기 이후의 발주 지연에 따른 선박부족 경향, 90년대 건조된 선박의 고효율·친환경·스마트 선박으로의 조기 교체수요 증가, 2014년 인도예정 선박의 용선체결률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4분기에는 한결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철강은 3분기에는 불황 속에 절전조치까지 취해야 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4분기에는 조선과 건설 등 전방산업의 업황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전 세계 철강공급 과잉물량(5억톤)의 60%가 한중일 3국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부진 탈출의 제약 요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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