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Nantong Mingde Heavy Industry사가 최근 유럽 선주와 24,000DWT급 스테인리스 화학제품운반선 7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퉁(南通) 업계 소식(www.zgnt.net)에 따르면, 동 건조 계약은 금융위기 이래 중국 난퉁 지역 조선기업이 처음으로 대량으로 서명한 고부가가치 선박의 건조 계약이다.
 

이번에 건조하게 될 화학제품운반선은 Nantong Mingde 중공업이 지적 소유권을 소유하고 있는 선형이다.
 

동 화학제품운반선은 24개의 서로 다른 액체 화물을 동시에 선적 가능하며, 6개의 다른 화물을 동시에 하역 가능하고, 특히 동 스테인리스 화학제품운반선의 하루 에너지(:연료) 소비량은 전 세계 최저 수준인 16톤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사는 최근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연이어 화학제품운반선을 인도하며 동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동사가 건조한 아시아 최대 수준인 3만DWT급 스테인리스 화학제품운반선이 선주의 호응을 얻어 연이은 수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고, 연말 전 까지 동사의 스테인리스 화학제품운반선 수주잔량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