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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조선, 고사양 탱커 수주 풍년
등록날짜 [ 2013년10월08일 08시37분 ]

삼진조선은 지난 4일 Anglo-Atlantic Steamship Company Limited사와 친환경 고급사양의 50K IMO II Class Chemical Tanker 4척(옵션 2척 포함)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해당 50,000DWT급 선박은 201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옵션은 2016년 상반기 납기로 알려졌다.
 
인도 후 해당 선박은 스웨덴 Chemical Tanker 전문 선사인 Laurin Maritime사에 의해 운용된다. Laurin Maritime사의 기술진과 경영진은 삼진조선의 우수한 건조 능력과 선박 품질 그리고 높은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발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주된 선박은 고효율 친환경 선박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환경 친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MEWIS Duct, G-Type 엔진, Exhaust Gas Economizer 등의 사양이 포함된다.
 
또한 해당 선박은 18개의 화물 탱크와 15개의 개별 Segregation을 가지고 있고 고용량 N2 Generator 및 중량화물을 위한 보강 화물창을 가지고 있어 화물 운송의 능력 및 유연성을 강화시킨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삼진조선은 지난 8월에 ㈜태크마린과 계약한 5,800DWT급 화학제품운반선 3척에 이어, 9월 동 선주로부터 추가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서명하며 총 7척의 소형 화학제품 운반선을 건조를 확정한 바 있고, 이번에는 더 나아가 50K급 고급 화학제품 운반선을 수주하여 Tanker 및 화학제품 운반선 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조선소로 부상하였다.
 
삼진조선은 그 밖에도 향후 자동차운반선, 중형 컨테이너운반선, LPG선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선의 수주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동사의 올해 수주목표는 10억불로, 올해 현재까지 수주 실적은 확정분 약 3억불, 옵션 포함 6억불 정도이며 4분기 대형 신규 프로젝트 및 옵션 물량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수주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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