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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pel, 멕시코 조선소 건설 MOU
등록날짜 [ 2013년10월08일 08시36분 ]

싱가포르 Keppel Offshore & Marine사가 멕시코 해양설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인 Petroleos Mexicanos (PEMEX)사의 자회사인 PEMEX Exploration y Produccion (PEP)사 및 P.M.I Norteamerica (PMI)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MOU는 Keppel사 및 PEMEX사가 협력하여 멕시코에 조선소를 개발, 소유 및 운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그 1단계는 PEP사의 KFELS B class 잭업 시추리그 6기의 제작에 있어 일부 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설비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후 반잠수식 리그 및 드릴십 수리, FPSO 및 FLNG의 개조 또는 상부구조(topside) 모듈 제작, 해상 구조물 제작 등이 가능하도록 조선소를 개발하는 후속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신규 조선소는 전략적으로 멕시코만 해안의 Altamira 항구에 위치할 방침으로 멕시코 해상 탄화수소 개발을 지원하고 유·가스 산업에서의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조선소 개발 관련 총 비용은 약 4억불 상당으로, 그 중 1단계 비용은 1억 5,000만불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Keppel사의 Tong Chong Heong 회장은 "우리는 PEMEX사의 멕시코 해상 유·가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총 약 19척/기를 이미 인도하였거나 수주잔량으로 확보하는 등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MOU를 통해 성장하는 멕시코만 해상에서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조선소는 멕시코 현지조달 방침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현지 인력의 고용 및 훈련을 통해 현지 산업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MI사와 Keppel사는 양사의 합의에 따라 이번 신규 조선소 설립 건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있어 협력할 합작회사(JV)인 PMI-KIM JVC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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