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환, 원심 분리 및 유체 이송 관련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알파라발(Alfa Laval)은 오는 10월 22~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Kormarine 2013’ 전시회에 동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알파라발 제품 및 솔루션은 다양한 선상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에너지 절감 및 회수에 활용되고 있으며 알파라발 부스에서 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 제품으로는 PureBallast 3.0 (선박용 밸러스트 수처리 시스템), PureDry (선박용 폐유처리 시스템), PureSOx (선박용 황산화물 정제 시스템), 선박용 폐열 회수 장치 등이 있다.
PureBallast 3.0 제품은 Wallenius Water사와 협력하여 개발한 3세대 기술로서, 기존 PureBallast 제품의 선상 적용에서 얻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이 개선되었다.
PureDry는 선박의 폐연료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연료유를 회수하는 고성능의 혁신적인 고속 원심 분리기이다. PureSOx는 중유(HFO)로 운항하는 선박의 배출 가스로부터 황 함유량을 낮추어 배출되는 유해가스를 감소시키며, 이는 저유황유를 연료유로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저비용 솔루션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선박용 폐열 회수 장치는 선박의 주 기관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폐열을 재활용하여 연료유 효율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치로서 선박의 연료 절감뿐 아니라 최대 12%의 이산화탄소 방출 감소 효과를 통하여 수익성과 안전성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