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GDF Suez사가 지난 2일(현지시간), Gas Sayago S.A.1사와 우루과이에 위치할 부유식 LNG 수입터미널 개발과 관련하여 15년 기간의 'BOOT'(Build, Own, Operate and Transfer)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unta Sayago 지역에 위치할 해상 수입터미널 'GNL del Plata'는 부유식 액화 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기와 약 1.5km 길이 Jetty 등으로 구성되며, 최대 218,000CBM급 규모의 LNG운반선을 수용할 수 있다.
해당 LNG 수입터미널의 장기 저장능력은 263,000CBM 규모이며, 재기화 능력은 10~15 Msm3/day에 달한다.
동 신규 LNG-FSRU는 일본의 MOL사가 용선계약을 수주하였으며, Tractebel Engineering사가 터미널 건설 단계에서 주 엔지니어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신조 LNG-FSRU가 인도되기 전까지 임시로 LNG-RV인 'GDF SUEZ Neptune'호가 먼저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