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국영조선사인 Dalian Shipbuilding Industry Co (DSIC)사가 싱가포르 IMC Industrial Group으로부터 MR 탱커 4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IMC사는 자사 선대 쇄신 및 확대 방침에 따라 7년여 간의 신조 발주 공백을 깨고 DSIC사에 2016년 납기의 50,000DWT급 탱커 4척을 발주했다.
해당 계약에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신조선가는 척당 약 3,700만불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신조 계약은 몇 개월 전에 이미 체결되었으나 최근 표면화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IMC사의 탱커 부문 자회사인 Aurora Tankers사가 용선할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