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상장의 Cameron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SBM Offshore사로부터 FPSO를 위한 가스 처리 패키지 공급계약을 수주하였다고 발표했다.
SBM사가 현재 건조 중인, 브라질 해상 암염하층 Lula 유전개발에 투입될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2척에 탑재할 ‘CYNARA’ Membrane 가스 처리 설비(gas dehydration / acid gas removal)를 공급하는 것으로 천연가스 처리 능력은 약 5.7 MMcm/d에 달한다.
한편, Cameron사는 이미 SBM사로부터, 브라질 해상에 투입될 FPSO 1척에 공급할 가스 처리 패키지(gas dehydration and CO2 removal)를 기수주한 바 있다.
Cameron사 관계자는 SBM사가 브라질 정부의 해양설비 기자재 현지조달(local content)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계약 납기 일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Cameron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