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 Changxing Island 소재의 선박 수리·해체조선소인 Dalian Shipbuilding Industry Marine Service사가 일본해사협회(ClassNK)로부터 선박 재활용 국제협약 준수와 관련한 Statement of Compliance(SOC)를 확보했다.
ClassNK는 해당 조선소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선박 재활용을 위한 홍콩 국제협약(Hong Kong 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Safe and Environmentally Sound Recycling of Ships, 2009)을 준수함을 승인하는 SOC를 발부하였다고 지난 9월 25일 발표했다.
이로 인해 동 조선소는 중국의 Jiangmen Zhongxin Shipbreaking & Steel사(:지난해 12월 인증)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ClassNK로부터 홍콩 국제협약에 관한 SOC를 수여받게 되었다.
동 수리·해체조선소는 홍콩협약에 대비하여 자사의 선박재활용 설비방침(Ship Recycling Facility Plan)을 마련하고, ClassNK로부터 동 방침에 따라 이행하고 있음을 확인받으며 홍콩협약의 요구조건을 충족시켰다.
Dalian Shipbuilding Industry Marine Service사는 연간 1백만LDT(경배수톤) 규모의 선박 해체(재활용)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내 최대 규모 해체설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