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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 중국에서 LNG선 건조계획
등록날짜 [ 2013년09월13일 09시30분 ]

일본의 Kawasaki중공업이 2018년 전후로 중국 기업과의 합작회사에서 LNG선을 건조할 계획인 가운데 이는 일본 조선사가 해외에서 첫 번째로 건조하는 LNG선이 될 예정이어서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전 세계 LNG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030년까지 LNG선 신조 수요는 300척에 달하며, 수주 총액은 약 6조엔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하에, Kawasaki중공업은 중국에서 LNG선 건조 작업을 진행해 약 20%의 원가절감을 실현함으로써 수주량을 늘리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awasaki중공업은 최근 LNG선 건조에 주력하고 있으며, 연간 건조능력은 4척 규모로, 향후 중국과의 합작회사인 Nantong COSCO KHI Ship Engineering(:NACKS)에서 LNG선 건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계획은 현재 협상 중에 있으며, Kawasaki중공업은 조만간 수십억 엔을 투자하여, 먼저 연간 2척을 건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고, 만약 수주량이 증가한다면 중국 랴오닝(遼寧)성의 합작 조선소(:DACKS)에서 건조할 것이며, 현재 LNG선을 건조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인 LNG 알루미늄 저장탱크의 건조는 일본의 Sakaide사업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awasaki중공업은 비록 중국 내에서도 임금 수준이 폭등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한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여전히 1/4 수준 밖에 되지 않아, 중국에서 LNG선을 건조하게 된다면 30%의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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