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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英기업에 대규모 해양설비 발주
등록날짜 [ 2013년09월13일 08시41분 ]

영국 오일메이저인 BP사가 파트너사와 함께 Shetland 서쪽 해상에 위치한 ‘Schiehallion 및 Loyal’ 유전의 재개발과 관련된 ‘Quad 2014’ 프로젝트를 위해 자국 소재 기업들에게 총 약 10억 파운드를 상회하는 규모의 서비스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발주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신규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제작 및 해저에 설치될 Subsea 기반설비의 성능개선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BP사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영국의 Aberdeen, Fife, Newcastle, Shetland 등에 위치한 30여개 기업에 관련 계약을 발주한 데 이어 최근에는 Leeds 소재의 OneSubsea사와 6,500만 파운드 상당의 Subsea “Xmas Trees” 11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BP사 관계자는 “영국의 Subsea 엔지니어링 산업은 우수한 전문성과 기술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매우 진보된 설비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 Subsea 엔지니어링 관련 중소기업의 공급망을 활발히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P(36.3%), Shell(54.03%), OMV(4.84%) 및 Statoil(4.84%)사가 지분을 투자한 Quad 2014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7월, BP사를 비롯한 파트너사들이 약 30억 파운드를 투자하는 Schiehallion 및 Loyal 유전 재개발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2015년 설치 예정인 길이 270미터 및 폭 52미터의 신규 FPSO는 일일 최대 13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수출하고 100만 배럴 이상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시추 작업에 투입될 신규 반잠수식 시추 리그 1기가 현재 건조 중이며 해저 설비의 성능개선 및 교체에도 상당한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이들 유전에서의 생산 및 회수 기간은 2035년까지 연장될 전망이며, 2016년 생산 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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