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V GL Group이 법적인 합병절차를 마치고 9월 12일부터 합병된 그룹으로서의 새로운 기업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두 그룹의 합병을 발표한바 있는 DNV GL 그룹은 주요 개별 국가 별로 해당국가의 공정경쟁 등의 관련 법적 승인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12일자로 정식 합병완료를 발표하였다.
Group CEO 인 Henrik O. Madsen은 “이로써 세계 최대의 선박 및 해양 선급기관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세계 선두의 위험관리 및 기술 컨설팅, 검증기관이 출범하게 되었다”고 선언하였다.
두 회사는 양측의 축적된 기술력과 신뢰도가 결합함으로써 발생하는 시너지로, 보다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NV GL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7,000명의 직원이 300여곳의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 25억 유로 규모의 그룹이다.
이번 합병은 DNV 재단이 63.5%, GL의 소유주인 Mayfair사가 36.5% 투자로 이루어졌으며 노르웨이에 본사를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