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Taizhou Kouan Shipbuilding사가 Avic International사의 자회사인 Avic International Shanghai사로부터 신조선 총 5척을 수주했다.
외신에 따르면, Avic사는 2015년 1분기 납기의 핸디사이즈 벌커 4척 및 스테인리스 스틸 케미컬탱커 1척을 최근 Taizhou Kouan사에 발주했다.
이들 신조선의 선가나 선형 등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Avic사는 이번 신조선 건조대금으로 중국수출입은행(CEXIM)으로부터 선박금융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신조 핸디사이즈 벌커는 척당 약 2,000만불 이상, 케미컬 탱커는 약 2,000만불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해당 신조선 5척은 모두 5~7년간의 장기 나용선 계약을 이미 확보한 상태로 벌커 4척은 자국의 Ning Hang Shipping & Enterprise(Kingship)사가, 케미컬 탱커 1척은 밝혀지지 않은 유럽 소재 선사가 용선할 예정으로, 각 용선계약에는 선박 매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