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emar Shipping Services그룹의 해양 및 LNG 기술 컨설턴트 부문인 Braemar Engineering사가 United LNG사의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LNG 생산 프로젝트에 엔지니어(Owner’s Engineers)로 참여하게 되었다.
미국 멕시코만 Louisiana주 Venice 지역 부근의 해상에 위치한 해당 프로젝트는 2018년 상반기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동 프로젝트는 부유식 LNG 생산(:액화)설비 총 3기가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LNG 수출 프로젝트로서 최대 24MTPA(연산 2,400만톤) 규모에 이르는 LNG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 프로젝트에는 기존 해양 구조물의 개조, 신규 설비 제작, Louisiana주 해상에서 가스를 액화하고 LNG를 수출할 부유식 천연가스 액화 저장 선박(floating liquefaction storage vessel)의 건조, 설치 및 운용 등이 포함된다.
Houston 소재 Braemar사의 고위 관계자는 "우리는 해상 부유식 설비 및 육상 LNG 생산 부문에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 두 부문의 기술을 결합하여 이번 가스전 개발사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raemar Houston 팀은 오는 23일부터 Houston에서 개최되는 ‘Floating LNG’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이번 프로젝트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