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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노조, 채권단 일방적 사임요구 규탄
등록날짜 [ 2013년09월08일 23시16분 ]

STX조선해양 노조는 채권단이 강덕수 회장과 신상호 사장에게 사임을 요청하고 신규 대표이사로 외부인사 영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6일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STX조선지회는 “겨우 생산현장이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금 생산현장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현 경영최고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금은 책임추궁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경영정상화를 빨리 가져오는 것”이라며 “그들이 떠나야 한다면 회사를 바로 세워놓기 위한 정리 후 떠나는 게 당연하고, 지금 이 상황에서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은 오히려 무책임한 처사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자율협약 하에 경영권 문제는 내부결정 사항으로, (채권단의) 사임요구는 엄연한 월권행위”라며 “외부인사가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현장에 다시 혼란을 끼친다면, 정상화는 더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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