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지난 3일 유럽 소재 선주사로부터 수주했다고 공시한 컨테이너선 3척의 선주사는 CMA CGM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 프랑스 선사가 최근 현대미포조선에 2,1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하였음을 확인했다고 TradeWinds가 최근 보도했다.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1,132억원(약 1억2백만불, 척당 약 3,400만불)으로 계약(수주)일자는 지난 2일이며, 계약기간 종료일은 2015년 8월 31일이다.
한편, Alphaliner는 CMA CGM사가 현대미포조선에 기발주했던 1,700TEU급 Con-Ro선 6척 건조계약을 Full 컨테이너선으로 선종변경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