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광물자원사업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SMC가 시멘트 기업인 썬시멘트에 매각될 전망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MC M&A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썬시멘트가 선정됐다.
M&A 예상 가격은 400억원 전후 수준으로 전해지고 있다.
SMC는 대우조선해양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자회사로 국내 금 생산량의 95%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가행 중인 금·은 광산 업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썬시멘트는 SMC의 가채량과 성장성 등과 관련해 정밀실사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