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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英대륙붕 해양설비 수주 주목
등록날짜 [ 2013년09월04일 22시55분 ]

글로벌 해양설비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영국 대륙붕 오일&가스 개발을 위한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메이드 인 코리아’ 설비의 수주 또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영국 Energy Industries Council(EIC)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영국 대륙붕에서는 총 878억불 규모 136여개의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거나 이미 개발 중으로 노르웨이 Subsea 7사, 프랑스 Technip사가 최근 가장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고 그 뒤를 GE Oil & Gas사, Wood Group사, Heerema사, Aker Solutions사, Amec사, Saipem사 등이 바짝 따라붙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Upstream이 최근 보도했다.

 

2010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기간 동안 해양설비 FEED, 엔지니어링, 구매, 제작과 SURF(subsea umbilical, riser and flowline) 계약 등 총 194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들 사이에서 한국 기업의 해양설비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계약이 그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점이라고 EIC는 지적했다.

 

최근 사례로 동 기간 현대중공업은 총 3건의 EPC계약을 수주하였으며 그 중 하나는 영국 Shetland Islands의 서쪽 해상에 위치한 Schiehallion 유전 재개발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약 12억불 상당의 FPSO 1기 건이다. 대우조선해양 또한 지난해 이 지역 해양설비 시장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2건의 EPC계약을 수주한 상태라고 전했다.

 

기술의 획기적 발전과 고유가 지속 등을 배경으로 영국 대륙붕 해양설비 시장이 해상 오일&가스 업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기업의 수주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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