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재의 민영 조선사인 JES International Holdings사가 미국 익명의 사모투자펀드로부터 최대 4,000만불 상당의 융자금을 확보했다.

JES사는 미국 소재의 한 사모투자펀드와 대출한도 계약(Loan and Maintenance Agreement)을 체결하였으며, 해당 계약에 따라 1회성 선불수수료(신용대출금의 5%) 및 연간 관리비(5%) 지불 조건 하에 향후 3년 간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000만불로 설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동 계약에는 동일한 조건 하에 추가 2,000만불 대출에 대한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JES그룹은 이번 대출자금을 운전자본 및 향후 인수·합병 기회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ES사의 Patrick Kan CFO는 “이번 대출로 그룹 핵심사업의 운전자본금 또는 사업 다각화(offshore oil and gas) 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현재 중국 내 광업 관련 자산 확보를 추진 중으로 Mineriver사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동사는 또한 최근 플랫폼지원선(PSV) 정식 수주에도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