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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er, 2Q 실적-수주 하락세
등록날짜 [ 2013년09월01일 23시04분 ]

노르웨이 Aker Solutions사가 최근 2013년 2분기 실적을 발표, 전반적으로 실적이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저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4~6월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와 거의 동일한 119억NOK(약 20억불)로 변동이 없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의 13억6,000만NOK에서 다소 줄어든 9억4,600만NOK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Aker사는 109억NOK 상당의 신규 수주액을 기록하였으며, 120억NOK에 이르렀던 지난해 2분기 대비 역시 감소했다.

 

또한 2013년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로 598억NOK를 확보, 취소된 ‘Category B’ 계약을 제외한 1년 전 수주잔고인 431억NOK와 비교하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Aker사의 이 같은 실적하락은 신규 수주가 줄어들면서 영국 및 미국 설비의 가동률이 하락하였으며, Umbilical 사업에서의 소규모 손실을 비롯하여 지난 6월 난관에 봉착했던 ‘Category B’급 반잠수식 해저유전 작업 리그 프로젝트 계약의 취소로 3억7,500만NOK 상당의 일회성 비용이 초래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분기 Aker사의 주요 사업 중 특히 Subsea 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문 EBITDA는 3억6,100만NOK로 전년 동기의 2억6,800만NOK보다 늘어났으며, 영국 북해 원유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4억4,000만불 규모의 해저 생산 시스템 등을 포함하여 총 38억NOK 상당을 수주하며, 지난 상반기 동사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액을 기록했다.

 

한편 Oyvind Eriksen 대표는 향후 전망과 관련하여 "엔지니어링 부분에서 몇몇의 대규모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개념설계(conceptual work) 관련 활동이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향후 몇 년 이내에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부문에서 새 물결이 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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