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Technip사가 아부다비 ‘Umm Lulu’ 해상 유·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동사는 최근 National Petroleum Construction Company(:NPCC)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Abu Dhabi Marine Operating Company(:ADMA-OPCO)로부터 Umm Lulu 유전 개발을 위한 Package 2(Process Facilities) EPC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총 계약금액은 약 16억 9,000만불 규모로 Technip이 약 35%의 작업을 책임지게 된다.
동 프로젝트는 대형 Offshore Super Complex에 대한 상세 엔지니어링, 조달, 제작, 해양 설치, 커미셔닝 및 시운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Offshore Super Complex에는 총 6개의 해상플랫폼이 Bridge를 통해 연결되며 이들 플랫폼은 Gathering, Separation, Gas Treatment, Water Disposal, Accommodation 등을 담당하게 되고 총 66,000톤에 달한다.
Technip이 프로젝트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조달 및 커미셔닝 작업을 NPCC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NPCC는 해양설비의 제작과 설치를 담당하게 되며, 동 프로젝트는 201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해상플랫폼은 Technip이 개발한 ‘Floatover’ 공법에 의해 설치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Hook-up 및 Pre-commissioning 작업의 상당량을 육상에서 수행, 완료함으로써 Offshore 커미셔닝 단계의 기간 및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