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소재 3개 조선사가 오슬로증시 상장의 영국 Awilco Drilling사의 신규 반잠수식 시추 리그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막바지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pstream에 따르면, Awilco사는 북해에서 운용될 총 약 18억불 상당의 반잠수식 리그 총 3기를 발주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중국의 COSCO Shipyard Group 및 싱가포르의 Jurong Shipyard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3사는 반잠수식 시추 리그 분야에서 건조 실적이 비교적 풍부하여 수주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6년 말 인도 조건의 신조 리그 확정 1기 및 옵션 2기로 구성될 예정이며 Awilco사는 Moss Maritime사의 'CS50' 디자인의 리그를 건조하기 위해 조선사들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당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