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ZPMC)사가 지난 24일 싱가포르 KS에너지 산하 자회사인 KS Drilling사와 잭업식 시추 플랫폼 1기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잭업식 시추 플랫폼은 Friede & Goldman사가 설계한 "Super M2" 디자인으로 건조되며 수심 최대 300피트 해역에서 운용 가능하며 해수면에서 최대 30,000피트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다.
동 플랫폼의 건조 선가는 1억 6,550만불이며, 2014년에 인도될 예정으로 나타났다.
한편, KS에너지는 일전에 조만간 새로운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인도네시아 PT Pertamina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시추 플랫폼을 운영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석유 가스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추 작업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향후 더 많은 잭업식 시추 플랫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