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Yangfan 그룹이 폴란드 선주사인 Polish Steamship(Polsteam)사로부터 39,000DWT급 벌커 총 4척 건조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TradeWinds를 비롯한 외신 및 브로커 업계에 따르면, Polsteam사는 2015~2020년에 걸친 선대 확장 및 쇄신 프로그램 하에 저장(浙江)성 소재의 Yangfan사에 2016년 초 납기의 핸디사이즈 벌커 4척을 발주했다.
신조선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브로커 업계에서는 현재 유사 선형의 벌커가 척당 약 2,200만~2,300만불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신조선은 Deltamarin사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건조된다.
한편, Polsteam사는 또한 2014년에 발주할 신조선과 관련하여 곧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향후 몇 년간 추가적으로 신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