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S Group이 노르웨이 소재 자회사인 TTS Offshore Handling Equipment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총 약 1억 2,000만NOK(약 1,990만불) 상당의 드릴십 장비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에 따라 TTS사는 미국의 Vantage Drilling사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드릴십 1척에 탑재될 대형 해양 크레인 4기를 비롯하여 Riser Handling 및 Pipe Handling 관련 장비를 2014년 3분기에 제작 및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계약에는 추가 드릴십 3척에 대해 동일한 관련 장비 공급에 관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TTS사의 Johannes D. Neteland 회장은 “지난 2012년 11월 STX조선해양으로부터 유사한 계약을 수주한 것에 이어 이번에 대우조선해양과 계약을 체결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해양 Load Handling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