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는 27일 해운대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2013 조선해양 대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lobal MarineTech 2013 - Business Partnership Plaza)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조선해양기자재 구매 담당자를 포함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조선소 및 각국 주요 바이어 30여개사를 국내로 초청해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부산과 경남지역 중소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90여개가 참여해 국내 기자재산업이 축적한 기술과 세계적인 제품을 소개하고 심도 깊은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업체들은 해외 바이어들과 현장 마케팅과 수출상담회를 벌여 새로운 해외 수출시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공 부산지사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자재업체의 인지도 확산과 신뢰도 구축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조선기자재업계의 작업물량 확보를 위해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