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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ure, 삼성 9,300TEU 수출 선박금융
등록날짜 [ 2013년08월27일 22시56분 ]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 이하 ‘K-sure’)는 국내조선소가 수주한 5.7억 달러 규모의 컨테이너선 7척 수출거래에 대해 1.7억 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수출계약은 삼성중공업이 칠레 CSAV社에 9,300TEU급 컨테이너선 7척(계약금액 5억 6,800만 달러)을 수출하는 거래로, 해당선박들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CSAV는 해당 선박 발주의 전제조건으로 경쟁력 있는 선박금융 제공을 요구하며 우수한 기술력의 국내조선소와 저렴한 가격의 중국 조선소간 경쟁을 유도하였다.

 

이에 K-sure는 스페인 Santander은행(5,000만 달러), 산업은행(5,400만 달러), 씨티은행(3,500만 달러), 도이치은행(3,500만 달러) 등 4개 금융기관에 무역보험을 제공하여 필요한 대출 3.4억 달러 중 1.7억 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하고 수출입은행이 나머지 1.7억 달러의 금융조달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조선소가 중국을 제치고 해당 선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하게 되었다.

 

또한 CSAV는 금번 계약에서 7척의 동일 선박 발주에 대한 옵션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국내조선소의 추가적인 수주도 예상된다.

 

조계륭 사장은 “K-sure는 최근 「선박채권보험」을 통해 채권시장에서의 풍부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선산업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선박수출 집중지원, 신흥시장 지원 확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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