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올해 드릴십 및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LNGC 및 Drillship 등 고부가 선종 수주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의 고부가가치 제품인 Drillship을 2011년 5척, 2012년 5척 수주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총 4척을 수주했다”며 “Transocean을 비롯한 Drilling Company들의 옵션 행사 및 추가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까지 3~4척의 추가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며, 창립 이후 가장 많은 Drillship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NGC 역시 2011년 9척, 2012년 4척을 수주했으며, 이달 현재까지 4척을 수주한 상황에서 Yamal, Petronas, MISC 등 풍부한 수주 POOL을 보유,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5~8척을 수주하며 2010년 이후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