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로추가 모바일모드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ENGLISH | 中文版
202410월23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STX, 아프리카서 6,000만불 계약체결
등록날짜 [ 2013년08월27일 06시11분 ]

STX그룹 구조조정의 큰 틀이 잡혀져가고 있는 가운데, STX그룹 상사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STX가 최근 6,000만불 규모의 아프리카 식수 개발 사업 및 디젤발전소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STX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콩고와 기니 양국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콩고에는 관정(管井)용 시추기 30대를 수출하는 한편 콩고 내 1,500개 지역에서의 식수 탐사를 위한 정수설비 자재공급 및 건설을 일괄 진행하게 된다.

 

기니에서는 STX가 보유하고 있는 디젤엔진 관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운영 중인 24MW급 디젤발전소 운영관리·유지보수(O&M) 및 76MW급 디젤발전소 기자재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아프리카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콩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Water for everyone” 사업에 STX가 브라질 파트너사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프리카 인근 국가로 식수 개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니 24MW 디젤발전 사업도 아프리카에서의 첫 번째 발전소 운영·정비 계약으로 향후 기타 아프리카 지역의 유사 디젤발전소의 운영관리·유지보수 사업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STX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콩고에서 2,500만불 수준의 차기 식수 개발 사업도 진행 중에 있으며, 기니에서도 1,000만불 수준의 76MW 디젤발전소 설치자재 및 용역의 추가 공급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STX가 추가 수주에도 성공할 경우 총 수주 금액은 9,500만불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TX 추성엽 사장은 “이번 아프리카 식수 개발 및 디젤발전소 운영관리 계약을 계기로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신규 사업기회 창출에 더욱 진력을 다할 것”이라며 “㈜STX의 상사부문 경쟁력 강화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STX그룹 구조조정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