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소재 Hoegh LNG Holdings사가 아시아 국영 석유회사로부터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1척의 사전 기본설계(pre-FEED) 엔지니어링 계약을 수주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Hoegh사는 2MTPA(연산 200만톤) 규모의 FLNG에 대한 사전 FEED 작업을 2014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Hoegh사는 이번 사전 기본설계와 관련한 엔지니어링 작업의 결과물이 긍정적일 경우, 아시아 소재의 고객이 2014년 상반기에 전체 FEED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Hoegh LNG사는 지난 7월 완전 자회사인 Hoegh FLNG사를 통해 바지형(barge-based) FLNG 1척에 대해 익명의 고객으로부터 pre-FEED 계약을 수주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두 번째로 FLNG 사전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