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시아는 지난 23일 25여개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수태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 환경변화와 경쟁국의 급성장에 따른 시장 재편은 오히려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비전 수립을 통한 ‘개발ㆍ투자ㆍ성과ㆍ재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나시아는 제조설비 및 기술, 인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하며 품질 개선과 원가절감 효과 외에도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가 협력사에도 가능할 수 있도록 인재개발, 기술 및 제조설비 투자와 함께 안정적인 재무ㆍ회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경영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협력사 대표들은 단순히 소규모 제조업체가 아닌 우리가 협력업체로서 파나시아의 제품이 세계 1등이 되는데 기여한다면, 우리도 자연히 세계 1등이 된다는 장인정신을 갖고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파나시아는 최근 두산건설과 하남시 열병합 발전소에 설치되는 400MW HRSG 내부에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PaNOx™ 공급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는 2012년도 대형 육상 발전 시장에 진입한 이후 체결한 연속 수주계약으로 파나시아는 육상 대형 플랜트 시장에서도 확고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