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걸쳐 자동화시스템, 인버터, 싸이크로감속기, 모터 등의 산업기자재를 공급해 온 한국체인모터(대표 배윤식, www.hcmfa.com)가 조선해양시장으로 발을 넓히고자 부산 강서구 서부산 유통지구에 직영점을 개점하여 중공업 및 조선업체들이 몰려있는 영남권 공략에 나섰다.

동사의 배윤식 대표는 “한국체인모터 부산 지점은 한국 중공업 발전의 산실이자 세계 최강 조선업의 메카인 영남권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대용량 전동기 및 다양한 감속기, 인버터 등을 대량으로 비축하여 고객의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23년 전 청계3가의 5평 남짓한 상가에서 출발한 한국체인모터는 국내 및 외국 유수기업의 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 산업기자재를 유통하는 연매출 30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자체기술 연구는 물론, 외국의 첨단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자체 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공장자동화를 위한 기계 장치의 소프트웨어 연구 및 설계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1년 11월에는 세계 최고의 자동화시스템 개발업체인 독일의 Bosh Rexroth사와 시스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여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개발에 동참하고 신기술을 도입하여 국내 기계 설비에 적용, 상품화 시키고 있다.

또한 동사는 정부과제로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한 비접촉 Weight-type Filling Valve System 제어기 설계 및 제작을 맡고 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IT융합 다축동기 지능형 압입 시스템 개발과 같은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체인모터는 1989년 설립되어 모터 및 감속기 F.A 자동화솔루션을 국내 유수의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 연매출 290억원을 달성하였고 올해는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