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Woodside사가 Browse LNG 프로젝트 합작투자 회사들에게 부유식 LNG 생산(FLNG) 개발 컨셉을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Shell사의 FLNG 기술 및 Woodside사의 해양 개발 경험을 이용하여 Browse 가스전 3곳의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Woodside사는 LNG-FPSO(부유식 LNG 생산·저장·하역설비)를 사용하는 FLNG 컨셉에 대한 선택은 아직 동 프로젝트 합작투자 기업들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동사는 지난 4월 육상 개발 컨셉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이후 기존 설비에 파이프라인을 연결하는 등의 대안이 될 방법들에 대한 평가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결국 FLNG로 결론을 내렸다.
Peter Coleman 대표는 “대안이 될 개발 컨셉들에 대한 평가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평가 작업을 통해서 Browse 프로젝트의 조기 상업화를 위해서는 FLNG가 거부하기 힘든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