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Siemens Energy사가 덴마크 선주사인 Esvagt A/S사와 신조 해상풍력발전지원선(offshore wind service vessel) 2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물류, 효율성 및 작업능력 측면에서 역량을 상당 부분 향상시킨 풍력발전지원선을 건조하기 위해 Siemens사가 선박 사양 및 설계와 관련하여 지난 몇 개월 간 지원, 협력해 왔다.
동 선박들은 위치변화가 심한 거친 파도 속에서도 해상 풍력발전기에 최대한 가까이 접근 가능하며, Siemens사의 ‘BlueDrive™’ 추진 장치가 탑재되어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연료 소모량의 저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해당 풍력발전지원선 2척은 노르웨이 Havyard Shipyard사에서 2015년 초 납기 조건으로 건조될 예정이며, 인도 이후 2015년부터 가동될 독일 Butendiek 및 Baltic II 해양 풍력발전플랜트에서 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