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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기 교수, '조선해양 노벨상' 수상
등록날짜 [ 2013년08월20일 06시09분 ]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는 백점기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선박해양플랜트 기술연구원장)가 미국과 유럽지역 외 인사로는 최초로 미국조선해양공학회가 수여하는 ‘2013년도 David W. Taylor Medal’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David W. Taylor Medal은 미국 최초로 실험용 Towing Tank를 건설해 세계 조선해양공학 기술의 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이룩한 David W. Taylor 미국 해군 제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35년에 미국조선해양공학회에 의해 제정된 상으로 국제 조선해양공학계에서 영국왕립조선학회의 William Froude Medal과 함께 ‘조선해양공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는 세계 최고권위의 상이다.

 

매년 세계 조선해양공학계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과학자 1명에게 수여되어 왔는데, 지금까지 제1회 수상자인 Taylor 제독을 포함해 총 73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백점기 교수는 선박 해양플랜트 안전설계(Safety Design)를 위한 핵심기술인 비선형구조역학(Nonlinear Structural Mechanics)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이 분야의 원천기술 연구개발과 선박 해양플랜트 안전설계에 관한 산업적 실용화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백 교수가 개발해 온 주요 성과는 선박 해양플랜트 해난사고에 의한 인명손실, 재산손실, 환경파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서 세계 1위 조선해양 강국인 한국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큰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2013년도 미국조선해양공학회 연차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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