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합병 이후 벌커 선종 위주로 수주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Japan Marine United(:JMU)사가 Tokyo Gas사의 선주 부문 자회사인 Tokyo LNG Tanker Co(:TLTC)로부터 신조 LNG선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TLTC가 추진 중인 총 4척의 LNG선 건조에 관한 우선협상대상 조선사로 JMU사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번 LNG선 건조 입찰 건은 일본 조선사들만 참여하였으며, 해당 선박은 Tokyo Gas사가 미국 Dominion Cove Pont LNG 수출 프로젝트로부터 가스를 운반하는 데 투입될 예정으로 납기는 2016~2017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LTC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MOL사 및 NYK사를 발주 선사로 채택하며 각각 3척 및 1척을 발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졌으며, 아직 확정 계약은 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JMU사가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된다면 일부 물량은 동사가 개발 중인 180,000CBM급 SPB형 LNG 탱크가 탑재된 선박으로 건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