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anoyas Holdings사가 발표한 2013년 4~6월 기간 동사의 실적에 따르면, Sanoyas사의 조선(Shipbuilding & Engineering) 부문은 같은 기간 단 한 건의 신조선도 수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 부문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8억엔을 기록, 리먼 쇼크 이후 수주한 저선가 물량이 매출에 계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 기간 조선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87억엔으로 집계됐다. 지난 4~6월 동안 83,000DWT급 벌커 1척을 인도했으며, 6월 말 수주잔량은 19척(550억엔) 상당으로 약 3년치 선표를 확보한 상태다.
한편, 같은 기간 Sanoyas사의 전체 매출은 115억엔, 순이익은 7억9,6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및 24% 감소했다.
육상 사업 및 레저 사업은 모두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