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Taizhou Kouan Shipbuilding사가 싱가포르 및 자국 선주사들로부터 신조 벌커 최대 6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동 조선사는 싱가포르의 Norr Systems사와 64,000DWT급 벌커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였다. 해당 선박의 납기는 2014년 후반이다.
이번 계약으로, Taizhou Kouan사는 지난 2011년 10월 동 선주사와 동 선형의 벌커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2년 만에 추가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aizhou Kouan사는 난징(南京) 소재 선사인 Tranvast Holdings(:Tranglory)사로부터 39,000DWT급 벌커 확정 2척 및 옵션 2척을 수주했다.
해당 신조선은 박스형 선박으로 2015년 인도될 예정이다. 신조선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업계에 따르면 동 선형의 선가는 현재 척당 약 2,400만~2,500만불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