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SSC Guangzhou Longxue Shipbuilding사가 홍콩 万利輪船有限公司로부터 115,000DWT급 탱커 2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선박은 2015년 4분기 인도될 예정이며, 선가는 4,700만불에서 4,800만불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홍콩 万利輪船사는 동 건조 계약에 대해 현재 고려중이며 아직 정식으로 계약 체결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한 브로커 역시 최근 万利輪船사가 건조의향서를 체결했으나 동 건조 계약이 발효될지 여부는 아직 불명확하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 관련 인사는 万利輪船사가 이번에 동 탱커를 건조하게 된다면, 이는 최근 10여 년간 동사가 처음으로 건조하게 될 LR2 탱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万利輪船사는 10척의 아프라막스급 탱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얼마 전 중국 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GSI)사에 50,000DWT급 PC선을 발주한 바 있고, 현재 이미 “Seaclipper”호로 명명된 올해 인도 예정의 선박 1척이 건조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