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TTS Group이 독일 Bremen 소재 자회사인 TTS Marine사를 통해 한국 조선사들로부터 총 약 4,600만NOK(약 780만불) 상당의 갑판(deck) 설비 공급계약 3건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 중 한국의 1개 조선사와 체결한 2건의 계약은 독일과 그리스 선주사의 신조선 총 7척에 대한 Anchor 및 Mooring Winch를 공급하는 것이다.
세 번째 계약은 중국 선사의 신조 컨테이너선 5척에 탑재될 Hatch Cover 공급과 관련된 것으로 해당 선박은 18,400TEU급 상당의 극초대형 컨테이너선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이다.
해당 선박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5월 China Shipping Container Lines(:CSCL)사로부터 수주한 18,4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TTS사는 2013~2014년에 걸쳐서 이번에 수주한 갑판 설비들을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