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7월까지 전 세계 신규 선박 발주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Clarkson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7월 기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105만CGT(910척)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431만CGT(822척) 대비 47% 증가한 것이다.
한국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는 7월까지 748만CGT(216척)로 작년 같은 기간의 498만CGT(152척)보다 50% 증가했다.
우리나라 조선업계 신조선 수주금액 역시 올해 7월까지 229억 9,000만불을 기록해 전년 동기 173억 6,900만불 대비 3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