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의 ‘훈련함 탐색개발 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1일 대회의실에서, 오태식 사업관리본부장(위원장) 주재 하에 제140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훈련함 탐색개발 사업 업체선정 결과’였으며, 위원회에서 동 사업 제안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현대중공업을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하고, 기술·조건 및 가격협상을 실시한 후 오는 9월 중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함 탐색개발 사업은 첨단 무기체계에 대한 교육 훈련을 보다 내실 있게 하기 위해 과학화된 교육훈련 체계와 시설을 구비한 훈련함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건조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