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GSI)사가 지난 7월 18일 Henghou Group으로부터 250,000DWT급 광석운반선 2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 계약은 체결 즉시 발효했으며, 이는 GSI사가 지난 5월 말 BERGE BULK사로부터 250,000DWT급 광석운반선 2+2척을 수주한 이래 또 한 번 동급 선박을 수주한 것으로 전반적인 업황침체 추세 속에서 이번 수주건은 GSI사가 국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제고하고 있음과 연속적인 수주를 만족하는 생산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의미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Henghou Group은 지난 2009년 Henghou Industries (Hong Kong)사를 설립, 국제 벌크화물 운송 사업을 진행했으며, 2009년에는 176,000DWT급 벌커 1척을 매입했고, 2010년에는 한진중공업 필리핀 Subic 조선소에 180,000DWT급 벌커 2척을 발주했으며, Hudong-Zhonghua Shipbuilding사에는 76,000DWT급 벌커 2척을 발주했다.
이들 선박은 자사 소유 선박으로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