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MAR LPG사가 7월 31일,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Subic 조선소에 확보하고 있던 38,000CBM급 중형 LPG운반선 2척 건조 옵션을 행사하였다고 발표했다.
EXMAR N.V.사와 Teekay LNG Partners L.P.사 간의 합작회사인 EXMAR LPG사는 이번에 추가로 발주하게 된 2척의 신조선은 2017년 납기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이번 추가 발주건 이전에도 이미 한진중공업에 중형 LPG선 4척과 현대미포조선에 중형 LPG선 4척 등의 신조선 발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이 중에 첫 번째 선박은 2014년 2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EXMAR LPG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대쇄신을 위한 전략을 고수하여 업계 최고 사양의 선대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