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Oilfield Services Limited(:COSL)사가 자국의 Xiamen Shipbuilding Industry사가 건조하는 DP2 플랫폼지원선(PSV) 2척을 구매했다고 7월 29일 발표했다.
COSL사는 동 75m급 PSV의 선가는 밝히지 않았으며, 일각에는 싱가포르 상장의 Sentinel Marine사와 MK Marine사가 동 선박 2척의 막후 선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COSL사가 이번에 구매했다고 밝힌 2척의 ‘KCM75M’급 6,000HP PSV 가운데 1척은 최근 이미 인도 받았고 나머지 1척은 오는 8월말 준공 예정이다. 기자재 조정 및 관련 허가를 받은 이후 올해 4분기부터 남중국해 등에서 운항을 개시할 전망이다.
한편, COSL사는 지난 6월에도 5개 중국 조선소에 PSV 15척을 발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15척의 선박은 유전 증산선 1척, 6,000HP 플랫폼지원선(PSV) 4척, 9,000HP PSV 2척, 8,000HP 해양예인지원선(AHTS) 2척, 12,000HP AHTS 4척, 15,000HP AHTS 2척 등이고, 이들 선박은 2015년 1월에서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