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Mitsubishi중공업은 7월 31일, 2013회계연도 1분기(:2013년 4~6월) 실적을 발표하고, 조선 및 해양개발(Shipbuilding & Ocean Development) 사업부문 순매출액이 606억엔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837억엔 대비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 기간 해당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4억엔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영업손실 24억엔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조선 및 해양 부문 1분기 신규수주 실적은 133억엔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231억엔 대비 감소했다. 1분기 수주는 선박 수리 프로젝트가 중심으로 신조선은 1척만 수주하였다.
지난 2012회계연도 신조선 수주실적은 1분기 1척, 2분기 2척, 3분기 2척, 4분기(:2013년 1~3월) 24척을 기록했다.
동사는 향후 엔지니어링 사업 및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말 기준 신조선 수주잔량은 총 44척으로 LNG선이 10척, 페리/여객선 8척, Ro-Ro선 3척, 크루즈선 2척, 컨테이너선 3척, 지질탐사선 3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