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 에너지 서비스 업체인 미국 휴스턴 소재의 Helix Energy Solutions 그룹이 반잠수식 해저유전작업선(Well Intervention Vessel) 1척을 신조 발주하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동사는 두 번째 반잠수식 해저유전작업선을 신조 발주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추가 발주할 1척은 ‘Q7000’호로 명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elix사의 Owen Kratz 사장은 “활발한 시장 수요 및 우리의 입증된 전문 심해 유전작업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저유전작업선대 확장 전략을 계속해서 실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사는 지난해 3월 싱가포르 Sembcorp Marine사의 자회사인 Jurong Shipyard사와 반잠수식 해저유전작업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 ‘Q-Plus’급 선박의 신조선가는 약 5억불 규모로 알려졌으며 납기는 2015년이다.